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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고 있다. 음악도 듣고, 따뜻한 샤워도 하고. 어떤 멤버에게는 밤에 같이 있을 수 있는지 부탁했다"라며 "다행히 어제는 정말 푹 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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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러면 당신은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시작됐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그냥 이겨내면 되는 문제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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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즘 마음이 너무 무겁지만 버니즈분들을 위해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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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하이브와 자회사이자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 갈등이 이어져, 이와 관련해 복잡미묘한 심경을 밝힌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멤버들의 가족들도 지난 14일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고, 민 대표와 함께하고 싶다는 취지가 담긴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뉴진스 부모들이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뉴진스 멤버들이 하이브와 전속계약을 다툴 가능성도 있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된다.
그런 가운데, 최근에는 뉴진스 멤버들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민 대표의 메신저 대화도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공개된 대화록에 따르면, 민 대표는 "늘 겸손하라고 해. 돼지같이 살쪄도 인기몰이 해주고 있으니까. 쟤네가 멋진 척한다고 멋있는 말 늘어놓으면서 정작 나한테 인사 안 하면 죽여버리고 싶을 것 같다", "쟤네가 잘해서 뜬 게 아니다. 쟤네가 뭘 알겠어요. 거울이나 보고", "살 하나 못 빼서 X지게 혼나는 X초딩들", "와 X뚱뚱. XX" 등 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나 민 대표는 '하이브의 짜깁기'라며 반박했다. 민 대표는 19일 해당 대화록에 대해 "변명을 할 이유도 없고, 해명을 할 사안도 아니다"라며 "하이브의 저열한 방식으로 짜깁기 당하면 누구라도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뉴진스 멤버들과의 각별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민 대표는 "뉴진스와 저는 그간 여러분이 모르실 수 밖에 없는 수많은 일과 다양한 상황을 겪어왔다"라며 "또 다른 이간질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상처를 야기 시키기 때문에 불필요하다. 저희 안의 많은 일로 우리 관계는 더 돈독해지고, 단단해졌다"라고 했다.
"이윤을 추구하면서 특히 어린 친구들의 안위를 동시에 균형 맞추기란 결코 쉽지 않다"는 민 대표는 "괴롭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곤란하기도 했던 이런 모든 과정을 함께 겪으며 뉴진스와 저는 가족 같지만 그런 단순 가족 관계와는 또 다른 단단함으로 뭉쳐지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