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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생활 중인 박선주는 이날 지인과 공유 중인 세컨드 하우스로 '절친' 김태균, 현영, 김용필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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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는 딸 에이미가 이번에 기숙사 학교를 가게 됐다고 전하며 "본인이 기숙사를 가고 싶다고 했다. 매일 끼고 있었으니까 내가 좀 자신이 없었는데 에이미가 나한테 '나도 기숙사에서 잘 해볼 테니까 엄마도 육지 가서 잘 해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나는 (딸의 학업 문제에 대해) 3~4년 전부터 협의했다. 기숙사 학교를 무조건 가자고 했고, 우리 모두가 원했다. 독립적으로 키우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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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는 "떨어져 산 지는 5~6년 정도 됐다. 주말부부까지는 아니고 월말 부부처럼 생활 중"이라며 "(만날 때) 두근거리는 느낌은 아니지만 새로운 사람 같은 느낌은 있다"며 현재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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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남편이 아이에게도 멋있는 말을 하더라. '엄마랑 아빠는 가족이다. 근데 너는 우리 가족 안에 있지만 언젠가 너의 가족을 만들 거고 그때까지 엄마, 아빠는 널 케어하는 거다'라고 했다.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 괜찮은 거 같다"고 말했다.
박선주는 "집을 따로 사니까 별거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자꾸 별거에만 초점을 두더라. 근데 각자 가정에 암묵적인 룰이 있지 않냐. 우리도 그게 있는 거다. 그게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독특하다고 생각하는 건데 우리도 나름의 가족관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활비 관리에 대해서는 "우리가 협의를 본 게 생활비, 양육비는 반반 낸다. 같은 통장에 넣고 같이 쓴다. 무조건 반"이라고 설명했다.
현영은 특별한 가족관에 대해 딸 에이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했고, 박선주는 "오히려 딸이 '이렇게 계속 살 거면 이혼해도 되는 거 아니냐. 나는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건 아니라고 했다"고 답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