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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전문매체 팀 토크는 21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라질 출신 히샬리송의 일관성 없는 경기력에 인내심이 바닥났다. 올 시즌 공격의 약점으로 그를 직접적으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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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히샬리송은 31경기에서 출전, 12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중앙 스트라이커 보강을 핵심 과제로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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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격진 개편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을 케인의 대안으로 시즌 초반 여겼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히샬리송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다. 힘든 상황에서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중앙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를 좌우에 배치하는 등, 토트넘의 공격 문제를 최소화시켰다. 단, 에이스 역할을 한 손흥민은 여전히 왼쪽 윙어가 가장 위력적 포지션으로 꼽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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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히샬리송의 이적료를 계산하고 있다. 이 매체는 '중동으로 이적시키면서 4000만 파운드에서 5000만 파운드 사이의 이적료를 책정하고 있다'고 했다.
내구성에 문제가 있었다.
손흥민에게 많은 악영향을 줬다. 팀내 주장으로 에이스 리더인 손흥민은 시즌 초반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히샬리송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었다. 히샬리송은 멘탈을 가다듬으면서 경기력을 회복하는 듯 했다. 토트넘 중앙 스트라이커로 시즌 중반 좋은 골 결정력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해리 케인의 이적으로 중앙 스트라이커는 토트넘의 약점이었다. 히샬리송이 최적의 대안이었다. 하지만, 그가 사라지면서 스쿼드가 빈약한 토트넘은 대체할 카드가 없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중앙 공격수로 내세웠다. 전문가들의 비판이 있었다. '손흥민은 중앙 공격수로 필요한 골 본능이 없다', '약팀과의 대결에서는 손흥민의 센터 포워드 자리가 위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강팀과의 대결에서는 한계에 부딪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스널, 맨시티, 리버풀전에서 중앙 공격수로 등장해 골을 터뜨렸다.
단, 시즌 막판 딜레마가 생겼다. 손흥민은 전방에서 철저하게 고립당했다. 토트넘의 단순한 공격 패턴, 그리고 좌우 사이드 선수 배치를 파악한 상대는 손흥민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는 '변형 5백' 등의 전술을 사용했고, 토트넘 공격은 차갑게 식었다. 크랙 역할을 해 줄 손흥민이 최전방 중앙에서 고립되면서 토트넘은 공격 활로를 뚫을 수 없었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출전이 들쭉날쭉했던 히샬리송이 공격의 문제라고 지적한 핵심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