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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은 탄탄한 실력으로 데뷔작부터 호평을 이끈 '검사내전' 이현 작가와 '트롤리' 김문교 감독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성을 필두로 전미도-권율-김경남 등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확신의 연기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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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등학생 시절 재학생 장재경(조한결)과 전학생 오윤진(김민주)의 풋풋한 첫 만남으로 포문을 연 '4차 티저'는 곧바로 현재로 건너뛰어 기레기를 자청하며 능글맞아진 오윤진(전미도)과 그런 오윤진의 달라진 모습에 경악하는 장재경(지성)의 모습으로 달라진 분위기를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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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그때의 우리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자막이 지나간 후 경찰로서 열일하는 장재경의 면모가 그려진 후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20년 만에 모인 친구들의 모습과 겹쳐 "근데 걔들 다 죗값 받았는데 넌 어때?", "넌 여전히 그 잘난 친구들하고 몰려다니면서 신나게 잘 살던 거 아니었나?"라는 장재경의 가시 돋힌 말이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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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장재경과 어깨동무를 했던 고등학교 시절 오윤진이 "친구가 도움이 되어야만 하나요? 도움이 되든 안 되든 잘 지내라고 하셨어야 맞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라고 말하는 순간, 박태진이 곧바로 원종수의 아버지 원강호(문성근)에게 고개를 조아리고, 무릎을 꿇는 굴욕의 행동을 보여 불안감을 들끓게 한다. 마지막으로 "니네들 보니까 가관이다. 친구 죽이는 게 쉽냐?"라는 대사와 함께 목이 졸리는가 하면. 불길에 휩싸이기도 하는 오윤진, 불길을 보는 과거 아이들 뒤로 입에 피를 머금은 채 광기 어린 표정으로 뛰어가는 장재경의 엔딩이 담겨 소름 돋는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2024년 5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