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BBC의 '버닝썬 게이트' 다큐멘터리로 정준영 일당을 향한 대중들의 분노가 다시 차오른 가운데, 정준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는 '버닝썬 게이트'를 최초로 보도한 강경윤 기자가 출연했다. 강경윤 기자는 BBC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 출연해 취재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강경윤 기자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멤버 승리, 정준영 등의 근황에 대해 "(승리는) 사업을 계속하려고 굉장히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승리는 최근에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 파티에 참석해 '빅뱅팔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여러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어 강경윤 기자는 정준영의 근황에 대해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엑스포츠뉴스는 22일 정준영이 최근 음악 활동 복귀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최근 음악 관계자들과 만나 프로듀서로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알렸다고. 이 매체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정준영이 음악 활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직접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음악 활동을 함께하자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정준영은 최종훈 등 5인과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이라 불리는 단체 대화방에서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2020년 9월 2심 재판에서 최종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이와 함께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선고 받았다. 이후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먼저 출소한 최종훈, 승리가 활동 시동을 걸며 복귀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단톡방 핵심 멤버였던 정준영의 출소 후 근황에도 여러 우려가 이어졌다. 정준영은 단톡방 사건이 터지며 포털 사이트에도 이름이 삭제되고 모든 방송사 출연 정지 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웹 예능, 공연, 해외 활동 등 우회 복귀로도 있기에 대중의 걱정이 커졌던 바.
이후 BBC의 '버닝썬' 다큐로 추악했던 실태가 드러나 다시 한 번 분노를 타오르게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정준영의 근황에 대중의 분노는 더욱 더 커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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