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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 2실점을 해서 '오늘 큰일났다' 싶었다. 모따 추격골 터뜨린 뒤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후반 따라가는 골로 분위기가 우리한테 왔다. 파울리뉴의 결승골도 중요하지만, 마지막까지 실점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뛰어준 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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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1분 모따의 헤더 만회골로 전반을 1-2로 마친 천안은 하프타임에 신한결 장성재 윤재석을 빼고 구대영 이광진 파울리뉴를 투입하는 과감한 변화로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분 모따의 동점골이 빠르게 터져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뒤, 36분 파울리뉴의 결승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올 시즌 첫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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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7골과 4골을 기록 중인 모따와 파울리뉴, 두 브라질리언의 활약에 대해선 "우리 공격력의 7할 이상이다. 말이 필요 없다. 득점도 많이 해주지만, 성실하게 팀에 잘 녹아들었다. (한국)선수들도 그런 걸 잘 알고 도와주려고 해서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고 엄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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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 감독은 이날 승리에도 다른 팀들이 천안을 쉽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