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이 지난해 여름 관심을 보인 칼럼 허드슨-오도이(노팅엄 포레스트)와 다시 연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각), "토트넘이 공격 다양화를 위해 허드슨-오도이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첼시에서 잉여 자원으로 전락한 허드슨-오도이의 영입을 제안했다. 하지만 구단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결국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인 브레넌 존슨을 4700만파운드에 영입했고, 허드슨-오도이는 존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300만파운드에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허드슨-오도이는 팀내 두번째인 8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포레스트는 투자 대비 두둑한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토트넘은 공격수 추가 영입이 시급하다. 지난시즌 주요 공격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공격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것은 토트넘이 막판 레이스에서 미끄러지며 5위로 내려앉은 근본적인 원인이었다. 토트넘은 다음 2024~2024시즌 유럽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마노르 솔로몬은 개막 직후인 9월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 포지션을 오갔고, 존슨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주요 윙 자원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원 포지션인 왼쪽 측면에 배치됐을 때 득점력이 극대화됐으나, 팀 사정에 따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빈자리인 최전방에 위치할 때가 많았다. 공격 선봉으로 나섰을 때는 수비진에 둘러싸여 고립되는 케이스가 잦았다.
토트넘은 지난 1월 라이프치히에서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왔다. 하지만 아직 1500만파운드를 들여 완전영입 옵션을 발동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허드슨-오도이를 영입한다면 베르너를 영입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허드슨-오도이는 손흥민, 베르너와 같은 오른발 잡이 왼쪽 윙어다. 적잖은 파장도 예상된다. 토트넘과 첼시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관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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