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현무가 유기견 봉사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토그래퍼(전현무+포토그래퍼)' 전현무가 유기견 사진 촬영 봉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바디프로필 후 몸무게 변화가 2kg 안짝이다. 무탄고단으로 몸무게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퓨전 두부찜으로 간단한 식사를 마친 그는 "웬만하면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 식단으로 먹으려고 한다"며 몸매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전현무는 직접 만든 삼계탕과 카메라를 챙겨 들고 유기견 봉사를 같이하는 반려견 교육 센터를 찾았다.
유기견 봉사를 한 지 3~4년 정도 됐다는 전현무는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틈나면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17년간 함께했던 반려견 또또를 떠나보냈던 그는 "이제 강아지는 못 보겠다 생각했는데 결국 강아지를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또또를 보낸 후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는 전현무는 "유기견 구조해서 다른 좋은 식구들을 만날 수 있게 연계해 주는 활동을 했다"며 "사실 스케줄 때문에 많이 같이 하지는 못했다. 근데 유기견 구조해야 할 때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오면 돈이 없어서 현실적으로 구조를 못 한다. 그럴 때 작은 돈이지만 병원비를 후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사실 너무 안타까운 애들이 많아서 입양할까 생각했는데 내가 집에 없으니까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유기견 봉사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이날 자신이 후원하는 무탈, 무아, 무순, 무지개 '무 패밀리'를 소개했다. 그는 "센터에 있는 친구 중에 '무'자가 들어간 친구는 내가 1원이라도 후원했으면 '무'자가 붙는 거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현무는 직접 만든 삼계탕을 꺼냈고, 맛있게 먹는 강아지들을 보면서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내가 도움을 주러 간다고 하지만 오히려 더 힐링 받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강아지들과 물놀이까지 신나게 즐긴 전현무는 사진 봉사를 시작했다. 평소에도 사진 봉사에 참여한다는 그는 "아직도 주인 못 만난 친구들이 있길래 사진을 예쁘게 찍어서 SNS에 입양 홍보를 하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무토그래퍼' 부심을 드러내며 속전속결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결과물을 본 코드쿤스트는 "사진보다는 마음이 예쁘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여기 포토그래퍼가 실력보다는 정말로 인성이 좋다"고 칭찬했다. 또 기안84는 "형이 한 일 중에 제일 잘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왜 다 욕같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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