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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26일 오후 4시30분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리그 5위(승점 19)인 강원FC를 상대한다. 대구는 박창현 감독이 지난 4월말 부임한 이후 젊은 선수들을 대거 활용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FC(3대2)와 FC서울(2대1)를 연이어 격파하며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다. 강원을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승리하면 중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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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이런 홈팬들의 응원에 대해 "선수들이 그런 소리를 들으면서 도파민이 왕창 분출됐을 것 같다. 하지만 정작 난 내 이름은 못 들었다. 집중하면서 입장하느라 함성만 들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최근 윙백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황재원의 기용방식에 대해 "박진영의 부상회복이 덜 돼서 황재원을 윙백으로 복귀시켰다. 황재원은 풀백도 잘하고 여러 포지션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본인이 윙백을 가장 잘한다"면서 "마침 대표팀도 새로 뽑는다는데, 황재원이 발탁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그 자리에 넣었다. 어떤 감독이든 좋아할 만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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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박 감독은 "나는 훈련에만 집중하고 계속 칭찬을 해주려고 한다. 다독이는 건 선배들의 몫이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칭찬이 필요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지 않나. 지금은 칭찬이 필요한 때다"라며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