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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상호 합의에 따라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을 보좌했던 헤수스 페레스, 미구엘 다고스티노, 토니 히메네스, 세바스티아노 포체티노 등 코치 사단도 모두 첼시를 떠난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 역사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 첼시가 앞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전진하는 위치에 계속 머물길 바란다"고 했다. 로렌스 스튜어트 폴 원스탠리 첼시 디렉터는 "구단의 모든 구성원을 대표해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시즌 보여준 모습에 감사를 전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언제든지 환영 받으며 스탬포드 브릿지로 돌아올 수 있다. 미래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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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첼시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첼시가 엄청난 이적료를 투자해 선수들을 영입해줬지만 부상과 전술 문제로 인해서 한때 리그 중하위권까지 성적이 추락했다. 다행히 콜 팔머의 맹활약과 시즌 막판 첼시의 상승세로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유럽대항전 진출권만 가져오면 첼시에서의 미래가 안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였지만 모두가 놀랄 만한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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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마레스카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텔레그래프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 보다 우선 순위'라고 했다.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1000만파운드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마레스카 감독은 현역 시절 AC밀란, 유벤투스, 피오렌티나, 세비야, 말라가 등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 아스콜리, 세비야, 웨스트햄 등에서 코치로 지내던 마레스카 감독은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오른팔로 활약했다. 2023년 여름 강등된 레스터시티 지휘봉을 잡은 마레스카 감독은 과르디올라식 축구를 앞세워 바로 승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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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