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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유리는 "아이가 있는데 고정 예능이 하나도 없다. 너무 급하고 배고프다"며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문을 두드렸다. 이어 '유니콘 4인방' 탁재훈, 장동민, 유정, 선우에게 "소속사를 옮기려던 차에, 예능에 특화된 유니콘 엔터에 지원하게 됐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본격적인 면접이 시작된 가운데, 유정은 "사실 스캔들 이야기가 가장 궁금하다"며 "얼마 전에 탁재훈 대표님을 좋아했다는 기사가 났던데?"라고 물었다. 사유리는 즉각 "(기사 내용이) 거짓말이다"라고 반박하더니 "진짜 좋아하는 연예인이 한명 있는데 이무생이다. 조용한 분이 좋다"라고 답해 탁재훈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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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 다양한 후보들이 포진한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고, 사유리는 탁재훈과 장동민이 최종적으로 맞붙자 '유부남'인 장동민 대신 탁재훈을 택한 뒤 "제주도에서 같이 살겠다. 젠의 새아빠 할래요?"고 돌발 프러포즈를 했다. 싫지 않은 기색을 보인 탁재훈은 "제가 젠 아빠를 하면 어떻게 잘해줄 거냐?"고 물어 대환장 티키타카를 발산했다. 폭풍 입담을 과시한 사유리는 이후로도 관상, 옷걸이 트월킹, 미각 속이기 등 신박한 개인기를 대거 방출했다. 그럼에도 장동민을 제외한 세 사람은 모두 "아쉽지만 탈락"이라고 해 사유리와의 강렬한 오디션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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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팀 선정(ft. 댄스 신고식)' 시간이 진행됐다. 각 팀의 팀장으로 유정과 선우가 나선 가운데, 차웅기는 이효리의 '텐미닛'에 맞춰 몸을 꼬는 요염 댄스를 작렬했다. 반면 송형석은 '키스 남발' 독특 댄스를, 레디는 영화 '파묘'를 연상케 하는 역대급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후, '예능 실습' 시간에는 '고요속의 외침' 게임을 함께했는데, 선우-송형석 팀이 '오답 티키타카'를 펼쳐 배꼽 잡는 예능 케미를 발산시켰다. 이후로도 다양한 예능 수업을 통해 '하입보이'들은 온몸으로 예능감을 드러냈으며, 그 결과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또한 모두의 투표로 뽑는 '예능학교 MVP'에서는 송형석이 호명돼, 부상으로 '탁재훈 대표와의 식사권'을 받아 마지막까지 깨알웃음을 안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