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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문제를 제기한 여성은 "벽화 속 선녀는 상의를 풀어헤쳐 가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공공장소에 적합하지 않은 그림"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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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지적에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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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다른 네티즌은 "예술을 있는 그대로 보라"며 "외국의 공공장소에서도 누드 조각상이 흔히 볼 수 있다"면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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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한 전문가는 "공공미술이 예술성뿐만 아니라 대중의 수용과 문화적 맥락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반영한다"며 "예술은 문화의 표현이며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동시에 우리는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존중해야 하지만 현대 사회의 가치와 도덕적 기준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