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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생리 기간 과도한 생리량 때문에 하루에 생리대 30개를 사용해야 했고 바지 두 벌을 겹쳐 입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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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그녀는 '중복자궁(重複子宮, Uterus didelphys)'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의 0.03%의 확률로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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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자궁의 기저부에 있는 입구에 해당하는 두 개의 자궁경부를 가지고 있으며, 간혹 희귀하게는 두 개의 질을 갖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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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첫 딸을 낳은 후부터 하혈이 심했다. 집을 거의 나설 수 없었고 속옷, 패드, 레깅스, 바지를 입고도 집에 가서 다시 갈아입어야 했다"면서 "의사들은 약을 처방해 주었지만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후 윌리엄스는 정상적인 생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출혈이 조절된 이후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번 여름에는 처음으로 반바지와 원피스를 입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10년 넘게 날 괴롭힌 것에서 탈출했지만 앞으로 이와 관련된 많은 연구가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