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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2000년생 밀레니엄 듀오' 박민서와 이동률의 활약이 돋보인다. 수원전에서 3골을 합작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끈 둘은 나란히 15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좌측 풀백 박민서는 물오른 킥력을 뽐내며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1골 3도움)를 올리고 있다. 2경기 연속 코너킥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대지를 가르는 원더 패스로 이동률의 골을 도왔고 수원전에서는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직접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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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에서 원더골 2방을 꽂아 넣은 공격수 이동률의 기세도 무섭다. 이동률은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는 등 5월에만 4골을 몰아치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동률은 "연습하던 대로 했는데 찬스가 잘 와서 실전에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특히 수원전 마지막 골은 머릿속으로만 그리던 슛이었는데 들어가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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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서는 "친정 팀을 상대해 본 경험이 처음이었다.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기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친정팀이라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시즌 중 한 경기라고 생각하려 한다. 현재 팀이 잘하고 있고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뚫고 있는 이동률은 "최근 전술적으로 변화한 부분이 내 스타일과 잘 맞아서 심적으로 편하게 경기하고 있다. 지난 경남 원정은 부상으로 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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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