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대세' 변우석이 사생팬 피해를 호소했다.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최근 지속되고 있는 아티스트 스케줄 현장 방문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는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분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우석은 지난 28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시은 극본, 윤종호·김태엽 연출)에서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펼친 류선재로 변신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선재 업고 튀어' 속 류선재 그 자체로 많은 여성 팬을 사로잡은 변우석은 행사 때마다 '구름 인파'를 몰고 다닐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는 중이다.
하지만 인기를 채 만끽하기도 전 과도한 팬심으로 우려를 사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29일부터 드라마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변우석은 이례적으로 인터뷰 장소에 팬들이 몰리면서 여러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것. 차도에 있는 팬들 때문에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결국 소속사는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읍소에 나섰다.
이뿐만이 아니다. 변우석의 안전도 위태로운 상태다. 소속사는 "공식 스케줄에서의 팬분들의 현장 방문 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동,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하여 팬분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앞으로의 현장 방문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우에게 직접적인 전달을 금하며 편지나 선물은 담당 매니저에게만 전달 부탁드린다. 되도록 편지와 선물은 회사 주소로 보내주시면 담당 매니지먼트 팀에서 아티스트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변우석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는 사생팬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소속사는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하며 위 행위들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강경 대응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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