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활약 이후 가장 뛰고 싶은 '위대한' 리그와 팀 이름을 콕 집어 언급했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인정받는 음바페는 6월 30일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라리가 거함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다.
25세의 음바페는 조국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2015~2017)와 파리생제르맹(2017~2024)에서 자신의 축구 커리어를 이어왔고 레알은 그가 선택한 첫 해외리그다. 레알행을 결정하기 전까지 아스널 이적설도 흘러나왔었다. 그러나 음바페의 우상, '레전드' 티에리 앙리의 클럽 아스널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전체 연봉 구조의 틀을 깰 뜻이 없었다.
그러나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음바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지난 2월 아르테타 감독은 "그런 수준의 선수가 있다면 우리는 항상 협상에 참여해야 한다.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서는 최고의 재능, 최고의 선수가 필요하다는 건 확실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음바페가 최고의 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언젠가 뛸 날이 올지 미지수인 가운데 음바페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확실한 취향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유럽 글로브 사커 어워즈 현장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탈리아 축구?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죠"라고 말했다. "어렸을 때 나는 밀란의 팬이었고, 언젠가 밀란에서 뛰겠다고 늘 말했죠. 가족도 나도 항상 밀란의 팬이었기 때문에 세리에A와 AC밀란의 경기는 항상 시청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세리에A는 아주 훌륭한 리그이고, 내년 유럽챔피언스리그에 그 어느 해보다 많은 팀이 출전할 텐데 아마도 그들 중 몇 팀을 만나서, 그 구단에 가볼 수도 있겠죠"라며 관심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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