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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혜윤은 인터뷰를 통해 스타가 된 변우석의 행보가 뿌듯하다며 "멀어져가는 오빠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변우석은 "선재가 솔이로 인해서 그런 감정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혜윤이라는 배우가 가진 힘이 많기 때문에 촬영하는 동안에 저도 많이 배웠고, 고마운 순간도 많았다. 그래서 솔이를 해줘서 고마웠고, 앞으로도 멀어지는게 아니라 같이 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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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하면서 설?? 순간도 있느냐는 질문에 변우석은 "저는 촬영하는 순간들, 솔이를 바라보는 순간에는 항상 설?? 것 같다. 처음에 수영장 신에서 솔이가 달려와서 안겼을 때, 솔이의 감정은 굉장히 깊다. 왜냐면 자기가 사랑했던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나타나기 때문에. 선재로서 생각하면 엄청 설레는 순간이다. 짝사랑했던 사람이 나에게 와서 안겨주는 순간이라 설??? 매 순간 설레며 연기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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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임솔과 류선재의 모든 순간이 변우석에게는 명장면이었다. 변우석은 '2부 엔딩도 좋았고 10부 엔딩에서 '너 구하고 죽는거면 난 괜찮아'라는 그 장면도 좋았고 자전거 신도 좋았다. 자전거 가르쳐주는 것보다 뒤에서 솔이가 아빠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아빠를 그리워하면서 아버지가 해주셨던 것을 선재가 해주는 장면이다. 그?? 솔이의 감정이 너무 아름다웠던 것 같다. 그리고 수영장 신에서 처음 고백할 때. 솔이가 기억 못하고 취했을 ??. 그 장면도 너무 아름다웠다. 계속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도 너무 좋게 봤다"며 끝도 없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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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은 또 실제 이상형에 대해 "제가 좀 일 빼고는 다 못하는 타입이고, 바보 같은 게 많아서 현명한 사람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4월 8일 처음 방영된 '선재 업고 튀어'는 종영까지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회 시청률 3.1%로 시작해 최종회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변우석은 극중 주인공 류선재를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