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호중은 이날 오전 8시쯤 양복을 입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취재진 앞에 나타났다. 포승줄에 손이 묶인 채 다리를 절뚝이며 취재진 앞에 선 김호중은 '사고 당시 만취가 아니었다는 입장 여전한가', '검찰 송치 앞두고 할 말은 없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는 말만 남긴 채 호송차에 탑승했다.
Advertisement
이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매니저 허위 자백 여전히 혼자 지시했다는 입장인지'를 묻자 "죄송하다"라고 짧게 답했다.
Advertisement
이에따라 법원은 지난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에 '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구속된 소속사 이광득 대표는 사고 뒤 김호중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전 씨는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