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보살들이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사연자의 고민을 풀어준다.
오늘(3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9회에서는 12년 동안 아버지와 남동생을 혼자서 책임지고 있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이날 사연자는 물류센터에 재직중이며 이 수입만을 가지고 온 가족이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고 운을 뗀다.
15년 전 아버지의 뇌출혈로 인해 한순간 가장이 됐다는 사연자. 뿐만 아니라 20대인 남동생도 아무런 일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다. 아버지에게 일을 하면 안되겠냐 제안해봤지만 담배 살 돈을 달라는 말뿐이라고.
사연자의 급여로만 생활하고 있어 동사무소까지 찾아가 생활비 지원 등을 알아봤지만 기준에 맞지 않아 다른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전한다. 뿐만 아니라 1,000만원 가량의 빚이 있어 갚아나가야 한다고. 이에 어떻게 하면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수 있을지 고민한다.
이수근은 "어떻게 급여로 생활이 가능하냐"며 사연자의 수입과 지출상황을 살폈고, 서장훈은 "일할 의지가 아예 없느냐"며 남동생이 일하지 않는 이유를 조심스레 확인한다.
뿐만 아니라 반복되는 생활고에 지친 사연자는 심각한 심리상태로 "세상에 내가 없어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이에 서장훈은 "왜 일을 하지 않느냐"며 분노했고, 이수근 역시 "집을 나가는 것 밖엔 답이 없다"고 제안한다. 사연자와 한참 이야기를 나눈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결혼'을 제안하기도 한다.
두 보살들은 혼자서 가족들을 감당해 온 사연자에게 아낌 없는 조언을 하는데, 사연자는 "대신 화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사연자의 마음의 짐을 덜어줄 보살들의 조언은 무엇이었을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9회는 오늘(3일) 밤 8시 30분 KBS JOY채널에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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