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400만명에 딱 5321명이 모자랐다.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위한 엄청난 흥행 열기가 5월의 마지막 날까지 이어졌다.
역대 두번째 최소경기 400만명 돌파와 10개구단 체제 최소경기 기록을 앞둔 KBO리그가 6월 1일 관중 4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31일 잠실(LG-두산전), 부산(NC-롯데전), 대구(한화-삼성전), 광주(KT-KIA전), 고척(SSG-키움전) 등 5개 구장에서 총 9만1690명의 관중이 찾았다. 전날까지 390만2989명의 관중이 찾아 400만명까지 9만7011명을 남겼으나 이날 잠실과 대구, 광주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400만명을 넘기는가 했지만 아쉽게 5321명이 모자라는 399만4679명을 기록해 400만명 달성에 실패했다.
이로써 6월 1일 285경기만에 400만명을 돌파하게 된 KBO리그는 2024시즌의 39.6%를 진행한 시점에서 4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역대 최소경기였던 2012년의 255경기에 이어 두번째로 빠른 스피드다. 역대 2위였던 2011년의 307경기에서 22경기를 앞섰고, 역대 3위이자 10개 구단 체제 최소경기였던 2018년의 328경기 보다 43경기나 앞선다.
게다가 지난 5월 16일 300만 관중 달성 이후 68경기만에 400만명을 돌파하게 돼 2012년의 65경기와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올시즌 야구 열기가 엄청나고 시즌이 진행중인 현재 시점에서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이날 KIA는 시즌 13번째 이자 4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을 기록해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 최다 경기 연속 만원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다. 게다가 다음날인 1일 경기도 매진이 예상돼 2011년 6월 11일~12일 군산 LG전, 6월 17일~19일 광주 삼성전 이후 4730일만의 5경기 연속 매진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두산도 이날 시즌 10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올시즌 71번의 홈경기를 갖는 두산은 31경기째에 10개구단 중 처음으로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51만8628명을 기록.
삼성도 이날 2만4000명 매진을 기록, 올시즌 8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28경기째에 45만2203명을 기록. 롯데와 키움은 아쉽게 매진은 기록하지 못했다. 롯데는 1만7760명, 키움은 5680명을 올렸다.
현재 추세라면 사상 첫 900만명을 넘어 1000만명도 기대해봄직 하다. 산술적으로 계산했을 때 LG는 132만3763명이 가능하고, KIA는 127만5604명을 기록할 수 있다. 두산은 118만7825명, 삼성은 117만8958명, SSG는 107만2947명, 롯데는 113만9288명, 한화는 81만8162명, NC는 78만3303명, KT는 74만9924명, 키움은 70만6267명을 바라볼 수 있다. 총 1023만6041명까지 가능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4시즌 관중 현황 31일 현재
팀=경기수=총관중=평균관중
LG=27=489,611=18,134
KIA=27=471,799=17,474
두산=31=518,628=16,730
삼성=28=452,203=16,150
롯데=29=465,343=16,046
SSG=29=438,246=15,112
한화=29=334,179=11,523
NC=27=289,715=10,730
KT=25=264,058=10,562
키움=28=270,897=9,675
계=280=3,994,679=1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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