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선재앓이' 중 만난 진짜 선재 변우석을 만나 오열했다.
31일 심진화는 자신의 SNS에 "통통이 여러분 기적은 확실히 있어요!!"라며 "저 올해 쓸 운 다 썼나봐요"라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심진화 옆에서 사진을 찍어준 '선재 업고 튀어' 주인공 변우석이 담겨 있다. 심진화는 오열하듯 감격해 웃음을 유발했다.
심진화는 "아니 저는 그냥 서 있던 자리에 있었는데 선재가 제 옆에 와서 서게 된 기적이 일어났어요"라며 "근데 너무나 당황스러웠던건 선재가 옆에 있는데 고개를 못들고 말이 안나오는거 있죠~ 다들 사진 찍는데 저만 못찍고 있다가 우리 슬기가 도와줘서 저 모냥으로 찍은거 있죠. 그게 뭐가 중요해요. 저 성덕인증입니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우리 통통이분들이 저랑 선재 만나길 응원해 주신분들 많은데 감사해요. 다 덕분입니다. 하… 선재야♥?(여보 눈감아 귀막아)"라고 덧붙여 뒤늦게 남편 김원효를 챙겼다.
이날 변우석은 배우 박보검과 인연으로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했고, 심진화도 초대받아 함께 했다.
앞서 심진화는 꾸준히 자신의 SNS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애청자임을 알린 바 있다.
그녀는 지난 29일 종영 방송을 본방사수하며 "정말 온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했다 선. 업. 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렇게 꽉 찬 해피엔딩이라니. 이렇게나 미쳐버린 프러포즈 신이라니. 미친 서사와 스토리에 눈 돌아가는 연출, 연기력, 배우들. 작가님 존경해요. 사랑해요. 너무 행복했어요. 감독님 사랑해요. 존경해요. 미쳤어요"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이 봐서 김영수보다 내 눈 밑이 더 떨리지만 진심으로 행복했다. 선친자로 진짜 최선을 다해 살았네"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남편이자 코미디언인 김원효도 아내 심진화의 '선친자' 근황을 낱낱이 공개했다.
김원효는 SNS에 "울고, 웃고, 평가하고, 드라마 한 회에 몇 번 우는 거야"라며 "무릎까지 꿇고 보는 드라마, 남편 사업 잘 되길 그렇게 빌어봐요"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를 보고 있는 심진화를 촬영해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드라마 '선업튀' 마지막화를 보고 있는 심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심진화는 무릎을 꿇고 TV 앞에 앉아 울고 웃는 등 드라마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진화는 김원효와 지난 2011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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