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결승전에서 다니엘 카르바할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Advertisement
반면 도르트문트는 1996~1997시즌 이후 27년 만의 정상에 도전했다. 그러나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Advertisement
그러나 반응은 엇갈렸다. 영국의 '더선'은 이날 '대형 스크린에 등장한 무리뉴와 클롭이 팬들로부터 전혀 다른 대우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Advertisement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를 7년간 이끌며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재충전을 위해 리버풀 사령탑에서 물러난 그는 도르트문트 시절 분데스리가 2회 우승을 이끌었다.
도르트문트 팬들은 클롭 감독이 대형스크린에 등장하자 큰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반면 무리뉴 감독은 도르트문트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 팬들로부터도 환영받지 못했다. 그의 얼굴이 화면에 잡히자 야유와 조롱이 들끓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세 시즌을 함께했지만 유럽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클럽 수뇌부와 갈등 끝에 지휘봉을 내려놓아 관계가 좋지 않다. 무리뉴 감독은 유쾌하지 않은 결승전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