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한일톱텐쇼' 김다현-스미다 아이코-카노우 미유가 '한일 걸그룹'을 결성, 한국에 최초로 진출했던 일본 걸그룹 소녀대로 완벽 변신한다.
오는 4일 방송될 2회에서는 지난 1회에 이어 '한일가왕전'에 참여했던 '현역가왕' TOP7과 '트롯걸즈재팬' TOP7 그리고 한국팀 특별 게스트로 요요미가 출격, 한일 양국에 숨겨진 '사랑 명곡 대전'을 벌이며 화요일 밤을 물들인다.
이와 관련 한국과 일본 양국 MZ 대표 김다현-아이코-미유가 국가를 넘어서 음악으로 교류하는 '한일톱텐쇼'의 의미를 되새기는, 3인조 걸그룹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먼저 MZ다운 에너지를 팡팡 터트리며 무대 위에 오른 세 사람은 80년대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일본 여성 3인조 걸그룹 소녀대의 '코리아'를 선곡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소녀대가 부른 '코리아'는 1988년 일본어로 된 가사의 노래 중 가장 처음 한국에 방송된, 역사가 깊은 곡이다.
김다현과 아이코, 미유는 소녀대의 상큼미 넘치는 컬러풀한 의상과 리본 헤어핀까지, 스타일링을 완벽히 재현한데 이어 세 사람만의 버전으로 재해석한 인형 같은 안무를 선보여 호응을 끌어낸다. 추억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현장에서는 시종일관 함박미소가 터지고, 지켜보던 전유진은 "다현이 귀여워"라며 찬사를 보낸다. 무대가 끝난 후 MC 대성과 강남 역시 "원래 그룹 같았다"고 극찬을 던지면서 김다현, 아이코, 미유 등 한일 MZ대표 3인방이 표현해낸 2024년 버전 소녀대의 '코리아'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MC 대성은 어린 시절 순박했던 첫사랑에 대해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대성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때까지 좋아했던 여자친구가 첫사랑이었다"며 "고백을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하다가 전학을 가기 전날, 어차피 이뤄지지 못할 거 말이라도 하고 가자 싶었다"고 전해 호기심을 높인다. 이어 대성은 "그 친구에게 '나 너 좋아해'라고 말한 후 마구 뛰어가 버렸다. 결국 대답은 듣지 못하고 전학을 갔다"고 전해 현장에 폭소를 터트린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한국과 일본 MZ 세대인 김다현, 아이코, 미유가 한일 교류의 시작이 된 곡 일본 소녀대의 '코리아'를 부르는 의미가 각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이어질 공감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한일톱텐쇼'를 통해 선정되는 '주간 베스트 송' 투표는 네이버 앱에 접속해 '한일톱텐쇼'를 검색한 후 상단 LIVE 화면에 접속, 모래시계 버튼을 눌러주면 연결된다. 아이디 한 개당 하루 3곡씩 투표 가능하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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