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한 마디에 주목했다. 토트넘의 떠오르는 유망주 16세 마이키 무어를 손흥민이 칭찬했다며 그 발언을 조명했다.
풋볼런던은 4일(한국시각) '토트넘 주장단이 끝난 시즌을 되돌아보며 칭찬과 개선을 촉구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16세 스타 마이키 무어의 워크에식을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풋볼런던은 '10대의 무어와 같은 어린 선수들이 캡틴으로부터 특별한 언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주전 선수들부터 새로 합류한 선수까지 모두 서로를 믿고 더 발전하길 원했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데 도움이 됐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우리는 때때로 힘든 순간에 처했다. 하지만 우리 팀원 모두는 팀을 위해 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주장으로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팀에 합류한 모든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마이키 무어 같은 어린 선수들도 함께 훈련하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무어를 모범사례로 언급했다.
무어는 2007년생 잉글랜드 윙어다. 키 1m81로 신체조건도 좋다. 올해 5월 맨체스터 시티전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도 치렀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손흥민은 "시즌 내내 우리는 전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이었다.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물론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훌륭한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토트넘은 신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새로운 공격축구를 선보였다. 2022~2023시즌 8위에서 2023~2024시즌 5위로 점프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유로파리그 티켓을 얻었다. 손흥민도 17골 10도움을 기록해 지난 시즌 부진을 씻어냈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는 이기는 사고방식을 가졌다. 팀의 방향을 완전히 바꿨다. 그가 도착했을 때 그는 모두를 하나로 모았다. 우리는 모두 같은 정신 자세와 접근 방식을 갖게 됐다. 우리 모두는 성공하고 우승하려는 야망을 공유하게 됐다. 이것이 핵심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우리는 재미있는 스타일로 플레이한다. 감독이 우리를 세팅하고 운영하는 방식에 매우 만족한다. 기복이 있었지만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내는 선수들로 구성된 젊은 팀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다른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 또한 "긍정적인 시즌이었다. 약간의 개편과 새로운 감독, 해리 케인이 떠난 점 등 많은 전문가들이 우리를 비관적으로 예측했다. 우리가 만족할 만한 위치로 끝내지는 못했지만 긍정적인 점을 모아서 내년을 위해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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