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주드 벨링엄(21·레알마드리드)의 동생 조브 벨링엄(19·선덜랜드)을 노린다. 형 처럼 성장한다면 초대박이다. 일단 키는 동생이 더 크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은 한동안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기 위해 시장을 샅샅이 뒤졌다. 토트넘은 그 결과 벨링엄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형 벨링엄은 버밍엄시티를 거쳐 2020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해 유럽에 이름을 날렸다. 올해 레알 마드리드를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유망주' 딱지를 완전히 제거했다.
동생 벨링엄은 형 벨링엄과 두 살 어리다.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의 슈퍼스타 주드의 남동생인 조브는 챔피언십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재능 중 하나로 간주된다. 조브는 지난 여름 단돈 300만파운드(약 53억원)에 버밍엄에서 선덜랜드로 합류했다. 47경기에서 인상적인 7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팀토크는 '선덜랜드는 벨링엄을 잔류시키길 원하지만 커다란 제안이 온다면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조브 벨링엄의 현재 가치를 1200만유로(약 180억원)로 평가했다. 몸값이 급격하게 뛰었지만 토트넘이 부담스러워 할 정도로 비싼 금액은 결코 아니다.
팀토크는 '조브 벨링엄이 짧은 경력 동안 그의 형이 달성한 수준에 가까워질 수 있다면 그는 토트넘의 환상적인 계약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팀토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브렌트포드 또한 조브 벨링엄을 원하지만 영입전이 펼쳐진다면 토트넘이 이길 확률이 제일 높다'고 예측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이미 벨링엄 측과 접촉했다. 선덜랜드는 2000만파운드(약 350억원) 이상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조명했다.
조브 벨링엄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센터 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하다.
팀토크는 '조브 벨링엄은 일반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다. 더 깊은 곳에서 8번 역할도 할 줄 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원하는 유형이 바로 이런 선수다. 조브 벨링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첼시의 코너 갤러거다. 갤러거가 토트넘의 1순위 타깃'이라고 자세히 분석했다.
토트넘은 갤러거와 벨링엄을 모두 사들일 수 있다.
팀토크는 '벨링엄은 토트넘의 즉시 전력이라기 보다는 장기적인 플랜에 가깝다. 확실히 팬들이 열광할 만한 이름이다'라고 흥미를 더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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