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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작성한 계약서 내용 중에는 '용돈은 주말에 벌어서 쓰자. 쿠팡 알바(야간)'이라고 적혀 있었다. 사연자는 "돈에 대해 거만해졌을 때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 물류센터 알바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이에 깊이 공감하며 "저도 쿠팡 상하차 일 진짜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사연자에게 "최저시급을 주지 않냐. 9860원"이라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물류센터 상하차 아르바이트는 정규직처럼 일을 하는 게 아니다. 그때그때 돈이 필요할 때. 시간이 날 때 일을 했다. 한 달에 80만원을 벌었는데 일하다가 목을 다쳐 병원비로 100만원을 썼다"면서 수입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됐던 아픈 경험을 털어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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