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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안타를 치다 지난 5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타율이 0.217(221타수 48안타)로 떨어졌다. OPS 역시 0.713에서 0.702로 7할대도 붕괴 직전이다. 7홈런, 27타점, 31득점, 35볼넷, 13도루는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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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1사 1,2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득점권 찬스에서 세코니의 91.5마일 한복판 직구에 배트를 힘껏 내밀었지만, 빗맞으면서 1루 파울지역으로 높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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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로 뒤진 8회 1사 2루서는 유격수 땅볼을 쳤다. 상대 우완 라이언 톰슨의 91.3마일 낮은 싱커를 잘 받아쳤지만, 이번에는 상대 유격수 케빈 뉴먼의 호수비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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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루이스 아라에즈가 중전안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우전안타를 각각 날려 무사 1,2루. 벤치의 작전대로 다음 타자 주릭슨 프로파가 3루쪽으로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1사 2,3루로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3-3으로 맞선 7회초 결승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2사후 등판한 제레미아 에스트라다가 캐롤에 우측 파울폴을 때리는 2루타를 내준 뒤 케텔 마르테에 좌전적시타를 허용해 캐롤이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도 득점권에서 14타수 1안타의 빈타에 허덕이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 선발 랜디 바스케스는 6⅔이닝을 6안타 3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바스케스는 1회말 2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1점을 준 뒤 2회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와 가브리엘 모레노에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아 0-3으로 리드를 내줬다. 이후 추가 실점을 막고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5연패의 늪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32승34패를 마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선두 LA 다저스와의 승차는 8경기로 벌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