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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의 전망을 내놓으면서 케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은 잉글랜드대표팀은 물론 토트넘에서 많은 골을 넣었고, 그가 바이에른에서도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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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이어 "그가 놓치고 있는 유일한 것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나의 선수였고, 그와 함께 우승을 하려고 했으나 결승전을 앞둔 6일 전에 해고됐다"며 "내 뜻대로 했다면 지금쯤 케인이 트로피를 받았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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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당시 맨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전을 불과 일주일을 앞두고 있었다. 무리뉴 감독이 물러난 후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대행으로 결승전을 지휘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0대1로 패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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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정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 12시즌 연속 우승이 좌절됐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FA컵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는 첫 경기에서 3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혀 일찌감치 고배를 마셨다.
포르투갈 출신인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이 최고의 팀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독일이 더 나은 것은 아니다"며 "프랑스와 독일은 항상 꾸준하고, 포르투갈과 영국은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하다"며 "이 네 팀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지만 그들이 하는 축구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선수들은 최고 수준이다. 이탈리아나 벨기에가 우승하면 이변이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