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정말 손흥민(토트넘)의 합류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걸까.
무리뉴 감독은 9일(한국시각), 페네르바체와 연결된 공격수 중 한 명인 라파 실바(벤피카)를 영입하지 않는다고 직접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의 A매치 친선전을 앞두고 한 RTP와 인터뷰에서 "라파는 훌륭한 선수"라고 운을 뗀 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 입단이 임박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축구의 양대산맥. 올해 FA가 되는 라파가 갈라타사라이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접한 무리뉴 감독은 더는 영입을 추진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은 이에 앞서 로멜루 루카쿠(AS로마) 영입설에 대해서도 "(전 소속팀인)로마에서 선수를 데려오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이달 초 페네르바체와 2년 계약을 체결한 무리뉴 감독은 다양한 루머에 대해선 직접 반박을 하고 있지만, 아직 손흥민 영입설에 대해선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앞서 이적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영국 팀토크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공격진 강화를 위해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한 튀르키예 매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손흥민 이적은 거짓말이라고 반응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에는 기브미스포츠가 토트넘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손흥민이 이번여름 떠날 가능성이 '제로'이며, 은퇴할 때까지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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