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안나경 아나운서는 탕웨이가 등장하자 "'마침내' '뉴스룸'에 모셨습니다. 이 '마침내'라는 대사를 아직 기억하고 계실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탕웨이는 "마침내. 당연히 기억합니다. '헤어질 결심'에 나오는 대사였다"라고 답했다.
Advertisement
이에 탕웨이는 "당시 저는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고, 일하는 동안 언어를 배우고 그 언어의 문화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성격, 습관, 분위기를 알아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지금은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서, 남편이 저에게 한국어를 많이 쓰도록 독려하고 있다"라고 아직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음을 전했다.
Advertisement
안 아나는 자주 쓰는 혹시 한국어가 있을까요? 좋아하는 단어라든지?"라고 물었고, 탕웨이는 "여보. 제가 가장 많이 쓰는 한국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끄러워 하는 탕웨이를 본 안 아는 "얼굴이 지금 엄청 빨개지셨어요. 정말 보기 좋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Advertisement
안 아나는 "그 한국어를 조금 뭐랄까 천천히 느리게 말씀하시는 그 모습이 짧아도 더 진정성 있게 다가오더라고요. 영화에서나 그런 시상식에서나"라고 다시 한 번 물었고, 탕웨이는 "긴장해서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데, 치마가 커서 여러분은 보이지 않았을 거예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태용 감독이 영화 '만추'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탕웨이 등이 출연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