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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쥔은 "공황장애, 우울증 때문에 정말 힘들어서 애들한테 피해주고 싶지 않아서 참다 참다 몸까지 반응이 오고 쓰러지고 너무 위험할 것 같아서 활동을 큰 마음 먹고 쉰 거다. 누구보다 활동하고 싶은데 정신과 몸까지 반응이 와서 활동중단을 선택했다"라며 활동중단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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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늘 또 전화가 여러 통 와서 택배 기사님인 줄 알고 받으면 '혹시 제 친구 *** 아닌가요?'라고 하는데 프로필은 우리 멤버다. 이게 진짜 우연이냐"면서 "나이가 어리든 많으시든 제 사생활을 건드는 사람은 가만히 안둘 거다. 법무사 통해 신고, 소송까지 끝까지 갈 거니까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그 시간과 열정, 올바른데 쓰셨으면 좋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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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런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20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런쥔의 활동 중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고,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런쥔은 지난 4월 7일 팬소통 플랫폼을 통해 한 사생 팬으로부터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런쥔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아이돌들 살기 너무 편해졌다. 돈은 돈대로 벌고, 외모는 외모대로 갖고, 연애는 또 연애대로 하고 라이브는 X같고 늘 생각도 없으며 그전 세대마냥 독기도 없음. 그냥 느긋함. 다시 폰 없애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런쥔은 '쥐XX처럼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 말 있으면 변호사랑 같이 얘기하자'고 답하며 분노를 표했다.
이어 런쥔은 "아이돌도 사람이다. 힘듦을 느낀다. 자기 인생 제대로 살아가자. 상관없는 사람 건들지 말고. 그럴 시간 있으면 마음 가라앉히고 차분해지는 법부터 배워라. 화풀이하지 말고"라고 악성 댓글을 다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에 소속사는 런쥔을 향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