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년 차 신인 작곡가인 의뢰인은 레슨으로 200~300만 원의 수입을 벌고 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원래 회사 작업실을 쓰다가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연습실을 따로 잡았다. 작년에 취직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장비들로 싹 바꿨다"고 밝혔다. 의뢰인의 작업실 속 마이크는 60만 원, 건반은 20만 원이었다. 양세찬은 "싼 거 아니냐"고 했지만 이찬원은 "엄청 비싼 것"이라 밝혔다.
Advertisement
식사는 거의 배달음식으로 먹었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패션에도 엄청난 돈을 썼다. 의뢰인은 "어느 정도는 내 삶을 폼나게 즐기면서 저축하고 싶은데 가능하겠냐"고 의뢰했다.
Advertisement
반면 양세형은 "100만 원 단위의 돈을 벌면서 보여주고 싶어서 명품을 샀다. 지금 생각하면 어떤 친구들은 그때부터 카푸어족이 있었다. 모든 돈을 차에 쏟는 거다. 개그맨 친구가 외제차를 샀는데 내 차도 아닌데 하차감 때문에 폼을 잡았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이어 의뢰인이 자신이 작곡한 곡을 부르며 등장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아직 발매한 곡이 없다고. 이에 조현아는 "근데 저렇게 비싼 걸 샀는데 한 곡을 여태까지 안낸 거냐"고 분노했다. 조현아는 "제가 지금 저 장비를 쓴다. 처음 60곡 정도는 처음 구입한 10만 원짜리로 작곡했다. 순서를 너무 건너뛰었다"고 밝혔다.
다음 의뢰인은 연예인들을 보며 '디토소비'를 하는 게 고민이었다. 패널들 역시 의뢰인에 어느 부분 공감했다. 이찬원은 "'편스토랑'을 하면 다른 출연자 분들이 쓰는 주방기구가 탐난다"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의뢰인은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유튜브가 쓰는 제품을 무조건 따라 사고, 심지어 샀던 물건을 까먹고 다시 산 적도 있다"며 "예전에는 5만원 이상 썼는데 요즘은 50만 원 이내"라고 밝혔다. 이에 김경필은 디토 소비의 원인이 SNS 중독이라 밝혔다. 의뢰인 역시 SNS를 항상 손에 놓지 않는다고. 이에 양세형은 "AI가 공격하는 거 같은 게 친구들이랑 어리굴젓 맛있다는 얘기를 하고 집에 가면 어리굴젓 광고가 떠있다"고 밝혀 패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경필은 소비에도 MBTI가 있다며 패널들의 소비 성향을 분석했다. 양세찬의 성향을 들은 김경필은 "최악이네"라고 솔직한 마음을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양세형은 자린고비 스타일이었다. 김경필은 "양세형의 유형도 많이 나오는 스타일은 아니다. 활동적으로 나가면 돈을 많이 쓰게 되는데 자칫 잘못하면 자린고비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맞다"고 인정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