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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돔벨레와의 계약 해지에 팬들의 반응은 더 차갑다. 팬들은 '작별 인사 글도 받을 자격이 없다. 정말 끔찍한 영입이었다', '역대 최악의 영입이었다', '선수의 인성이 새로운 계약을 할 때 얼마나 중요한지를 판단해야 하는 이유'라는 등의 볼멘목소리를 토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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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대와 현실은 달랐다. 프랑스 출신인 은돔벨레가 토트넘에서 뛴 시간은 두 시즌 반이 전부다. 그는 91경기에 출전, 10골-9도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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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폴리에서 세리에A 정상에 섰다. 하지만 완전 이적에 실패한 후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복귀했다. 토트넘도 변화가 있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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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돔벨레는 2023~2024시즌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세 번째 임대를 떠났다. 갈라타사라이는 1500만유로(약 220억원)에 음돔벨레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도 보유했다.
갈라타사라이는 1500만유로 이적료의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하자 토트넘은 500만유로(약 74억원)를 역제안했다. 그러나 갈라타사라이는 새 제안도 거부했다.
토트넘이 은돔벨레 조기 손절한 이유는 높은 주급 때문이다. 그는 손흥민보다 많은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5000만원)를 받고 있다.
은돔벨레는 2025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토트넘은 지난 몇 달동안 은돔벨레와 조기 계약 해지에 따른 합의금 협상을 진행해왔다.
'풋볼 인사이더'는 12일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12개월 일찍 계약을 종료하기 위한 조건으로 500만파운드(약 90억원) 이상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500만파운드에 주급 20만파운드를 털어버기로 한 것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