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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탕웨이는 아이유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앞서 탕웨이는 아이유의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의 수록곡 'Shh..'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는 탕웨이의 젊은 시절 엄마 역으로 열연하며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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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매우 오래전에 지인 추천으로 아이유가 출연한 '나의 아저씨'를 본 적이 있다. 그때부터 난 아이유에게 굉장히 빠지게 돼서 좋아하게 됐다"며 "인터넷으로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검색해 보게 됐다. 굉장히 재능이 많고 자신만의 개성이 있고 자신의 세계가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 특히 웃을 때 그 찬란한 웃음이 멋지다고 생각해서 아이유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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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데 현장에 도착하고 나서는 아이유를 보면서 이해하게 됐다. 왜냐하면 가사를 아이유가 직접 썼다고 이미 들었고 어떻게 보면 '그녀의 세계가 온전하게 드러난 가사가 아닐까'하고 느껴져서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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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유가 조용히 앉아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목소리도 굉장히 우아하고 노래도 정말 좋았다. 그 순간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이번에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어머니의 젊었던 모습을 내가 직접 지켜본 것 같았다"며 "특히나 그때 어머니의 나이가 지금의 내 나이보다 어린 어머니의 모습을 보았던 거 같다"며 미소 지었다.
그런가 하면 탕웨이는 자신만의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딱히 정해놓는 기준은 없다.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와, 하고 싶다', 와, 재밌겠다', '이 감독님, 이 배우와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선택하는 거 같다"며 "근데 요즘은 좀 더 심사숙고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나의 많은 에너지와 힘을 잘 모아서 한 작품과 내가 좋아하는 감독님이 하는 작품에 집중할 수 있게 심사숙고해서 골라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탕웨이는 최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 촬영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자 "아무래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가족들과 연관이 있는 거 같다"고 답했다.
그는 "영화 촬영 중 대기 공간이 1, 2층으로 나누어진 공간이었는데 2층에서 내 딸이 내려다보는 순간이 있었다. 그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던 거 같다"며 "사실 영화 찍는 기간 동안 내 딸에게는 엄마, 아빠가 모두 밖에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그 기간동안 딸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딸이 현장에 오면 마음을 편안해하는 게 느껴지고 기뻐하는 게 느껴져서 나도 딸이 현장에 와 있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