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경외심 = 대커 켈트너 지음. 이한나 옮김.
경외심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어떤 거대한 신비를 마주했을 때 경험하는 정서다. 아이가 태어나며 울음을 터뜨릴 때, 영화를 보면서 알 수 없는 환희에 휩싸일 때, 음악을 들으며 고양된 감정에 벅차오를 때, 우리는 경외감을 느낀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UC 버클리)의 심리학 교수인 저자가 15년 이상 연구해 온 경외심을 파헤친 책이다.
책에 따르면 다른 육식동물에 견줘 육체적 능력이 떨어지는 인간은 협력하고 공동체를 꾸리며 문화를 창조하는 능력 덕분에 생존했다. 그리고 이 모든 행동은 바로 경외심에 의해 촉발되고 확장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끊임없이 일상에서 경외심을 찾으려 애쓰는 과정에서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한층 더 나아지고 윤택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위즈덤하우스. 448쪽.
▲ 기억의 장례 = 타냐 브레니건 지음. 박민희 옮김.
영국의 언론인인 저자가 중국의 문화대혁명을 분석한 책이다.
문화대혁명은 1966년 시작해 마오쩌둥이 죽은 1976년까지 지속됐다. 그 10년간 아이들은 부모에게 등을 돌렸고, 학생들은 교사를 비난했다.
무려 200만 명이 정치적인 이유로 목숨을 잃었다. 또한 수천만 명이 배척당하고 투옥됐다.
저자는 "문화대혁명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오늘날 중국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마르코폴로. 440쪽.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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