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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수는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금리 유지로 신차 구매의향 감소 추세, 전기차 판매 저조, 봉고·포터 등 소형 상용 LPG 전환기 수요 둔화, 전년 동기 높은 실적에 따른 역 기저효과 등으로 ‘23년 동기간 대비 10.7% 감소한 80만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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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생산은 내수 부진과 업체별 생산라인 조정, 전년동기 높은 실적에 대한 역 기저효과 등으로 23년 동기간 대비 1.6% 감소한 216만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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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내수는 신차(오로라1, 팰리세이드, K8F/L, 스포티지F/L) 출시에도 불구, 경기부진 지속, 고금리, 높은 가계부채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신규 수요 제한 및 구매여건 악화, 전기차 판매 부진 지속에 따라 23년 높은 실적에 따른 역 기저효과 등으로 23년 대비 0.9% 감소한 84만대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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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수출액은 전기차(EV9 등), 하이브리드 및 SUV 수출 확대로 23년 대비 6.5% 증가한 375억달러로 전망했다. 하반기 생산은 경기부진 지속에 따른 수요 위축에도 불구, 부품 공급망 불안정 해소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견조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한 수출 호조세로 23년 대비 1.6% 증가한 208만대로 예상됐다.
KAMA 강남훈 회장은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역동적으로 성장하던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의 수출에 맞서기 위해 주요 선진국들은 보호무역주의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해상물류 차질이 장기화되며 주요국의 정책적 불확실성 이 확대되는 등 시장을 둘러싼 외재적 변수가 증가하는 격변기”라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국내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의 장기화로 민간소비 여력이 약화돼 내수감소가 지속되었고 하반기에도 금리인하 시점이 불투명해져 소비심리위축이 예상돼 자동차 소비축소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내수 위축으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성장 동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노후차 교체지원과 개별소비세 인하 및 전기·수소전기차·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에 대한 친환경차의 세액 감면 연장과 같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대적으로 수출은 호조가 예상된다. 강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것은 올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이 국내 완성차 및 부품기업의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정책으로 인해 역대 최대인 98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노사관계의 확보와 수요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근로제도 도입, 급등한 해상운임과 자동차 선복부족 문제 해결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