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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연수는 피부 비결로 '365일 선크림 바르기'와 '히터 안 틀기'를 꼽았다. 이에 서장훈은 "손지창이 히터 좀 틀자고 해도 안 트냐"고 물었고, 오연수는 "일단 내 피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정도는 참자'고 한다. 히터 대신 열선 시트만 켜고 다닌다"고 답했다. 그러나 "애들이 켜자고 하면 틀어줄 것"이라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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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오연수는 "너무 어렸을 때 일만하고, 밖에 혼자 나와서 산 적이 한 번도 없으니까 남자를 만날 새가 딱히 없었다. 그래서 내가 한 남자만 만난 걸 망했다고 표현한 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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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연수는 휴대폰 속 남편 이름을 어떻게 저장했냐는 질문에 "난 성민, 경민 아빠라고 저장했다"며 "남편은 내 전화번호를 얼마 전만 해도 '오연수'라고 했더라. 뭐라고 했더니 지금은 '마누라'라고 한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손지창은 "'군검사 도베르만'에 나온 딱 그 성격이다. 사람들이 그 드라마 보기 전에는 나한테 장가 잘 갔다고 했는데 그 드라마 보고 나서는 나한테 '어떻게 사냐'라고 했다. 그게 딱 정확한 성격이고 현실에 가깝다"고 말했다.
손지창의 대답을 들은 오연수는 "무슨 소리냐. 웃자고 하는 소리일 거다"라며 여유롭게 웃어넘겼다.
또 김승수는 "형과 형수님은 여행 스타일이 달라서 여행지에 도착하면 뒤돌아서 다시 만날 시간만 정하고 헤어졌다고 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손지창은 "굳이 시간 낭비를 뭐하러 하냐. 각자 보고 싶은 게 다르니까 따로 보고 이동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고 놀란 서장훈은 "아이들이 같이 가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오연수는 "아이들한테 '엄마랑 갈래 아빠랑 갈래' 물어본다. 근데 요즘은 같이 가지도 않는다"고 쿨하게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