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여름 이적 시장 계획이 꼬였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시도가 차질을 빚었다. 제노아(이탈리아)가 제드 스펜스 완전 영입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복귀한다. 복수의 대회를 치러야 하는 만큼 단단한 스쿼드는 필수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선수단 정리는 물론, 새 선수 보강을 꾀하고 있다.
스펜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매각 리스트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스펜스를 영입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스펜스는 2023~2024시즌 전반기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후 제노아로 임대를 떠나 후반기를 보냈다. 제노아는 스펜스 완전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스포츠몰은 '스펜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단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43분에 머물렀다. 결국 그는 임대 이적했다. 스펜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는 제노아에 합류한 뒤 정기적으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제노아는 그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850만 파운드만 지불하면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도 갖고 있었다. 토트넘은 그들의 요구를 낮춰 590만 파운드로 책정했다. 하지만 제노아는 이를 거절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제노아는 스펜스 대신 알레산드로 자놀리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임대료 50만 파운드, 완전 이적 510만 파운드로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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