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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에서 활약한 정지현, 박태환은 "몸싸움에는 절대 못이긴다"며 감탄했다. 정지현은 "준비 기간이 좀 짧았다. 여유만 더 있었더라면"이라며 아쉬워 했다. 현역 시절 극한 훈련을 했던 정지현은 엄청난 훈련량으로 여전히 어마어마한 몸을 자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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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열애 후 결혼한 두 사람은 아빠를 똑같이 닮은 딸에 아들까지 낳으며 16년차 레슬링 부부가 됐다. 하지만 14년 간 따로 살았다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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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던 중 아내의 전화를 받은 정지현은 "잠자리에 예민해서 아들이 아내와 자고 저는 아들 방에서 따로 잔다. 그래서 제가 낚시를 하러 나가도 아내가 몰랐다"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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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은 "2달 째 정체중이다. 60명을 못넘고 있다"라 털어놓았다. 코치는 "'피지컬 100' 방영되면 빵 터질 거라 생각했는데 4명 정도 빵 터진 거 같다"라 했다. 정지현은 "아모띠는 터졌다는데 우린 어쩌냐"며 "왜 안오는 거야. 레슬링이 무서운가"라 고민했다. 심지어 키즈반은 50% 감축됐다고. 정지현은 "두 명에서 한 명 된 거냐"라며 속상해 했다.
그는 "정신차려보니 걷잡을 수가 없더라"라 했고 정지연은 "저는 투자를 반대했었다. 코인, 주식 제가 안좋아하는데 남편이 제가 반대하니까 상의 없이 투자를 해 손해를 봤다"라 했다.
정지현은 "제가 깡다구가 있다보니 거기서도 공격적으로 했다. 앞으로는 아내 말을 들으려 한다"라 너스레를 떨어봤지만 정지연은 "이젠 잃을 게 없으니까"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정지현은 "근데 손석구가 자주 오다가 최근에 다음 작품 들어갔다. 그래도 작품 끝나면 다시 올 거다"라며 목소리가 작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연은 시장에서 큰 손 플렉스로 장을 봤다. 정지연은 "이렇게 많이 사놔도 일주일이면 다 먹는다. 보양식 위주로 식단을 하고 있다보니 신선한 걸 보면 대량으로 사고 있다"라 전했다.
한편 정지현은 직접 광고 배너를 등에 메고 강남역 거리를 다니며 홍보했다. 그러다 걸려온 아내의 전화에 정지현은 "조금만 사라"라고 잔소리를 했다.
그때 정지현의 체육관에 '피지컬 100'에서 정지현과 한팀이었던 타노스, '인도의 BTS'라 불리는 카바디 프로선수인 이장군,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서영우가 찾아왔다. 막내와 맏형은 무려 10살 차이가 났지만 우정을 다지고 있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