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변요한이 '삼식이 삼촌' 성적에 대해 언급했다.
변요한은 25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삼식이 삼촌'이 글로벌 1위 아니라도 땀과 노력이 글로벌 1위"이라고 했다.
디즈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일 종영했다.
'삼식이 삼촌'에서 김산을 맡아 열연한 변요한은 "작년 이맘 때 쯤 마지막 촬영한 것 같다. 잘 끝낸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작품을 본 소감으로는 "14, 15, 16화를 배우들과 다같이 봤다. 너무 좋았다. 다같이 작품을 만들고 결과를 보는 것이 우선 좋았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작품이 근현대사를 다룬다는 점에서 영광이었다는 입장이다. 변요한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잘 다룰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삼식이 삼촌'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이지만, 우리나라 역사를 그리는 만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는 배경지식이 부족해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이러한 이유가 작품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배우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변요한은 "OTT라는 것이 꾸준하게 계속 볼 수가 있다. 글로벌 1위를 하지 않아도, 제 땀과 노력은 글로벌 1위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에 있어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각자 나라의 역사들이 다르지만,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다룰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 배우들이라 생각한다.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디즈니+에 남아 있기 때문에, 시대가 변하도 10년, 20년이 지나도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식이 삼촌'을 선택한 이유로 "우선 글 자체가 좋았다. 신역식 감독님의 글을 지금도 좋아한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신 감독님의 글이 좋아서 작품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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