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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휴대폰을 숨기려고 하다가 실수로 화면 미러링 버튼을 눌러 야동 영상이 TV 화면에 그대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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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화면에는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당신만의 일을 하세요"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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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유튜브나 TV를 보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 많은데, 이 광고가 무작위로 노출된다. 특히 소리가 그렇다. 이건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어떻게 승인을 받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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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민감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서클즈 라이프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 광고가 부모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고, '어색한' 상황에 대해 개방적이고 비전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클즈 라이프는 과감한 마케팅 전략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2021년 6월에는 인종 차별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광고 시리즈를 공개했다가 대중의 반발로 사과했으며, 2017년에는 전 세계적인 기아 문제를 배경으로 소비자들이 저렴한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에 '굶주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를 선보여, 심각한 사회 문제를 말장난으로 치부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