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치매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변우민이 출연했다.
변우민은 사선녀 모두와 각별한 인연이 있었다. 특히 안문숙과는 40년 인연이라고. 변우민은 "이 누나가 내 과거를 다 알고 있다. 내 첫사랑도 안다"고 말했고 안문숙은 "예쁜 애들 다 만났다"고 해 변우민을 당황하게 했다.
안문숙은 "우민이 리즈 때 장가를 못 가고 있었고 나도 결혼을 못 하니까 '일밤'에서 변우민 안문숙 결혼 프로젝트를 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변우민은 "그 프로그램의 결론이 둘이 하라는 거였다. 그래서 방송이 6개월 있다가 파투났다"고 밝혔고 안문숙은 "그래서 우리는 각자 잘 살자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변우민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두 번이라고 밝혔다. 변우민은 "주인공으로 늘 앞에 있다 보니까 뒤가 안 보였다. 어느날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 있었다. 그 후 뒤로 가니까 이제서야 앞이 보이더라"라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낭만닥터 김사부.' 변우민은 "고생하는 스태프부터 시작해서 배우들도 보였다. 그때부터 내려놓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터닝포인트는 딸의 탄생. 변우민은 "또 다른 세상이 다가오더라"라며 "예쁜 건 5살 때까지고 7살 때부터는 진짜 무섭다. 요즘 세상은 스마트폰 때문에. 말하는 거 보면 저게 11살인가? 내가 40살 때 한 말을 지금 한다"고 밝혔다.
2010년 19살 연하와 결혼식을 올린 변우민. 변우민은 늦둥이 딸을 위해 노력한다며 "최근에 했던 것 중에 하나가 아이돌 굿즈를 요즘은 2주 동안만 판다. 수많은 사람들이 등록해서 줄 선다. 나 그거 줄 서본 적도 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아빠는 나밖에 없더라"라고 딸을 위해 아이브 굿즈를 샀다고 밝혔다.
변우민의 노력 덕에 변우민은 딸과 지금도 함께 잘 정도로 '껌딱지 부녀'가 됐다. 변우민은 "학교 갈 때 물병도 다 챙겨준다. 서로 '사랑한다', '아빠 딸이니까 할 수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결혼 생활 3년 만에 딸을 얻은 변우민. 변우민은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출산 공부를 했다고. 특히 죽집을 40~50군데를 다녔다는 변우민에 혜은이는 "직접 해주지 그랬냐"고 타박했고 변우민은 "결혼하고 아내가 해주는 밥이 너무 맛있다. 그 뒤로 요리에 손을 내려놨다. 결혼 이후에 아침식사를 거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놀란 박원숙은 "몇 시에 아침을 먹냐"고 물었고 변우민은 "새벽 5시에 일어나 밥을 해서 7시쯤 밥을 먹을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원숙은 "너 이혼감이다"라고 일침을 날렸고 변우민은 "대신 저는 밥을 먹은 후 모든 청소를 한 시간 동안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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