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차이나 프레스와 연합시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양미는 최근 '중국 라디오&TV 저널(CSSCI)'에 '영화·텔레비전 드라마 배우의 창작 습관'이란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Advertisement
논문에서 그녀는 창작 과정에서 배우가 형성하는 습관과 그 분류를 분석하고 논의하며, 캐릭터 구성 과정에서 배우가 자신의 창작 습관과 추론 기법을 깊이 파고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바쁜 일정을 가진 여배우가 어떻게 독립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학술 논문을 쓸 수 있냐는 것이다.
Advertisement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는 다른 네티즌은 "여배우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렇게 빨리 논문을 작성할 정도인데, 대단하다. 우린 모두 반성해야 한다"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면서 2018년 박사 학위 논문을 냈다가 표절 의혹으로 다음해 학위가 취소된 배우 자이전린을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양미의 팬들은 "배우는 논문을 쓸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이라고 주장했다.
팬들은 "양미의 논문 중복 확인율이 0.9%에 불과하다"며 표절 의혹을 반박했다.
또한 "학문적 깊이와 전문성 측면에서 볼 때 충분히 양미가 작성 가능한 논문"이라며 대필 가능성을 차단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중국 라디오&TV 저널'을 발간하는 라디오·텔레비전 사회단체연합회 학술부는 논문 검증에 대한 조사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