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김재중이 충격적인 사생 피해 일화를 공개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김재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컬투쇼'에 처음 나왔지만, 늘 보고 듣고 있었다"며 열혈 청취자임을 밝혔다.
데뷔 20년이라는 김재중은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긴 한데, 잊혀진 기억들도 많다"며 "20년 동안 해오다 보니 앞으로 쌓아나갈 새로운 기억들이 기대가 된다.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했다.
김재중은 지난달 26일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4집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발매했다.
김재중은 "14 트랙이 있다. 보통 회사 높으신 분들이 정규를 낸다고 하면 반대를 한다"면서 "준비도 오래 했고, 곡도 많이 받아놓고 결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했다. 이에 문세윤은 "회사에서 반대를 했을 것 같다"고 하자, 김재중은 "내가 오너이기 때문에 반대할 수 없다. 손해가 나더라도 만들자고 했다"며 웃었다.
특히 수록곡 '하지마'라는 곡은 사생팬을 저격한 노래로 화제를 모았다.
문세윤이 "숙소에 침입한 팬이 많이 있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김재중은 "너무 많았다"고 했다. 그는 "숙소가 아니라 자가에도 왔었다. 들어와 있는 정도가 아니다"며 "밤 12시가 넘어가면 문을 따는 소리가 들린다. 무시 하면 밖에서 쿵쿵 거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재중은 "어느 날은 어떤 여자분이 뽀뽀를 하는 꿈을 꿨다. 근데 뭔가 꿈이 아닌 것 같더라. 눈을 떴는데 천 안에 얼굴만 대놓은 것처럼 있는 느낌이 들어서 꿈인 것 같아서 다시 눈을 감았다"며 "근데 촉감이 느껴지더라. 이걸 느끼기에는 너무 꿈 같지 않더라. 눈을 다시 떴더니 여자 분이 나를 내려보고 있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김재중은 "검은 머리가 다 내려와서 얼굴 밖에 안 보였던 거다"며 "정말 무서웠다. 그러지 마라"며 당부했다.
또한 김재중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함께 출연했던 문세윤은 "김재중 씨를 가까이서 처음 봤는데 너무 예의도 좋고 완전 남자답고 깔끔하더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술자리도 한번 했는데 워낙 애주가니까, 선배님들 먼저 가시라고 챙기고 끝까지 인사하고 가더라. 편안하게 다른 사람들 다 배려하더라"며 "그 모습에 반했다"고 했다.
그때 김재중은 "(문세윤)형님한테 실망했다. 잘 드시는 걸로 유명하지 않나. 실제로는 대식가가 아니더라"고 했다. 이에 문세윤은 "카메라 밖에서도 그렇게 먹으면 우리 아이들이 아빠 없이 클 수 있다.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카메라 없을 땐 덜 먹는 거다. 실망 시켰다면 죄송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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