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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은 버닝썬 게이트의 도화선이 된 사건부터 곱씹는다. 사건 당시 27살 김상교 씨의 폭행 피해 사건으로 시작된 버닝썬 게이트. 버닝썬 관계자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그는 112에 신고했다. 하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오히려 신고자인 자신을 체포, 그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상교 씨. 이후 버닝썬을 비롯한 강남 클럽에서 이뤄졌던 마약, 성범죄, 탈세, 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 그 실체가 드러나면서 경찰 조직의 명운을 건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됐는데. 그 과정에서 잊힌 최초 제보자의 독직 폭행 사건. MBC 'PD수첩'은 당시 전 국민이 주목했던 버닝썬 관련 수사 과정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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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교 씨는 "경찰은 저 하나 범죄자 만들려고,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옥죄기 좋은 성범죄자 만들려고 했다. 차라리 일대일이었으면 덜 억울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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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에서 발생한 GHB 약물 성폭행 피해를 최초로 세상에 드러낸 이민정(가명) 씨는 "내가 피해당한 사실을 아무리 얘기해도 믿어주지 않는 느낌이 너무 강했다. 내 느낌은 그냥 '답을 정해놓고 수사한다'라는 거였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발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의 처벌은 5년째 오리무중. 인터폴의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황에서 여전히 태국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사는 가해자와 5년째 고통받는 피해자의 모습을 다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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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