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프랑스에서 경비행기가 고속도로로 추락해 관광객 3명이 숨졌다.
더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6월 3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외곽 콜레지엔 인근 A4 고속도로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했다.
인근 '로그네 에머랭빌(aeroflight 비행 클럽)'에서 이륙한 경비행기는 고압전력 케이블에 부딪힌 후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사진에는 도로 중앙 분리대를 가로질러 심하게 파손된 항공기가 포착됐다. 다른 차량과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양방향이 한때 차단되기도 했다.
교통항공 당국은 이번 사고의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