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근 디지털 싱글 앨범 <스물한 번째 계절이 널 기다릴 테니까>를 공개한 김준수는 "유튜브나 라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사드리는 중이다. 가수 활동만 집중해서 하는 건 오랜만이라 조금은 옛날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다"라며 새로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 작사에 참여한 그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로 "'스물한 번째 봄이 널 기다릴 테니까'를 꼽았다. "이 노래에서 제일 말하고 싶은 문구다. '지금은 버겁고 힘겹더라도 결국엔 봄은 찾아올 거니까 견뎌보자'라는 뜻을 담았는데 지금의 청춘들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닐까 싶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Advertisement
올해 데뷔 21주년을 맞은 김준수는 "모든 사람이 다 자기만의 우여곡절을 겪겠지만 나도 다양한 경험을 한 것 같다. '왜 나한테만 계속 이런 일이 일어날까?'라는 자책과 원망을 한 적도 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 경험이 쌓여서 밑거름이 돼 하면 안 될 일들 혹은 해도 좋은 일들에 대한 사리 분별이 더 명확해졌다. 후회했던 일들도 다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비로소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니까 앞으로의 발걸음에 더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Advertisement
한편 최근 행복했던 일로 김준수는 '여행'을 꼽았다. "여행은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 같은 느낌이다. '수고했다'라는 위로를 받는다"라는 것. 이어 현재 행복지수에 대해서는 "100%요. 최근에 여행을 다녀오고, 특히 팬분들이 즐거워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다양한 촬영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기뻐해주시는 것 같다. 요즘에는 팬분들 반응 보는 것도 너무나 즐겁고 행복해요"라며 해사한 웃음을 짓기도.
마지막으로 되고 싶은 것을 묻자 '야자수'를 꼽아 주목됐다. 야자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 "야자수는 잎부터 코코넛 열매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다. 회사 이름도 팜트리인 것처럼 야자수를 좋아하는데 정말 버릴 게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흐른 후 '매 순간 무대에 최선을 다했던 가수',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