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4월 심폐·간장 장기이식의료기관 및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듬해 3월에는 신장 장기이식의료기관 및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또한 2022년 11월 한국장기기증원과 MOU를 체결했으며, 12월에는 뇌사판정의료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이후 단기간 동안 16명의 뇌사자 발굴이 이루어졌으며 이중 5명이 장기기증에 동의해 뇌사 신장이식 및 생체 신장이식까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최근 생체 신장이식을 진행한 김 모씨(55, 여)는 "이식상담을 하기 전에는 아들에게 신장기증을 하면 신장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으로 이식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너무 어려웠다"며 "하지만 전문적인 의료진과 장기이식코디네이터의 신속한 상담을 통해 믿음과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김씨와 아들 모자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빠르게 회복 중이다.
중앙대광명병원은 다수의 성공적인 신장이식을 통해 신속·명확한 고도의 의료 기술과 환자 중심의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를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