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표예진이 드라마 '모범택시3'에 대해 언급했다.
표예진은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모범택시3'에 대해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게 없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전편보다 더 연기를 잘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표예진은 본인만의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나는 아직 선택을 받을 때가 더 많은 배우"라며 "나에게 찾아오는 작품들 중에 글이 좋고 메시지가 좋으면 꼭 도전해보고 싶다. '모범택시'도 사회적으로 좋은 내용이 담겨 있지 않나. 연기를 하면서도 '이렇게 좋은 메시지가 담겨있는 작품을 하는 것이 배우로서 굉장히 중요하구나'라는 걸 느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도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좋은 작품인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는 표예진에 잊지 못할 소중한 작품이 됐다. 지난해 방송된 '모범택시2'는 최고 시청률 25.6%(닐슨코리아 기준)로, 2023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표예진은 "'모범택시'를 촬영하면서 '내가 잘 쓰였구나'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도 하나하나 내 거를 잘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아직 시즌3가 확실히 정해진 게 없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그는 "연기를 하면서 작은 일이라도 도전하고 성취하는 거에 의미를 느끼게 됐다"며 "매번 새로운 작품을 하는 게 행복하다. 촬영 현장에서 한 신 한 신 촬영하는 게 쉽지 않지만, 걱정하던 신을 잘 해냈을 때 너무 행복하다. 방송을 보면서도 '우리가 몇 개월 동안 고생을 했는데, 이런 결과물이 나왔다니'하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고, 좋은 추억들도 많이 생각난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에 대해 묻자, 표예진은 "아직 전문직 연기를 안 해봐서 똑똑하고 열심히 사는 전문직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아니면 아예 서사가 없는 나쁜 악역 캐릭터를 도전해 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나중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지금은 잘 쉬는 게 목표다. 확실히 체력이 떨어지니까 역량도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오랜만에 쉬는 만큼, 취미 생활을 하면서 충전시키고 나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 그러고 나서 열심히 달리면 좋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달 28일 최종회가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품위 있는 그녀', '힘쎈여자' 시리즈, '마인'으로 연타석 흥행을 기록한 명불허전 히트메이커 백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코미디 빅리그'와 'SNL 코리아'로 공감형 코미디를 보여준 김민경 감독과 신예 유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표예진은 백마 탄 왕자를 찾겠다는 사심에 사교클럽 매니저로 취업하는 신재림 역을 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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