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타니는 타율 0.320(328타수 105안타), 27홈런, 64타점, 69득점, 16도루, 출루율 0.402, 장타율 0.654, OPS 1.048, 51장타, 212루타를 기록했다. 타율과 홈런, 득점, 장타율, OPS, 장타, 루타는 여전히 내셔널리그(NL) 1위다.
Advertisement
발사각 37도, 타구속도 112마일(180.2㎞), 비거리 433피트(132m)짜리 시즌 27호 홈런. 오타니가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달 3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이후 3일 만이다. 현지 시각으로는 7월 첫 경기에서 첫 홈런을 신고한 것이다.
Advertisement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서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르셀 오주나(21개)와의 격차를 6개로 벌렸다. 오타니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LA 에인절스에서 44홈런을 쳐 생애 첫 홈런왕에 등극했다. 오타니는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면 51개의 홈런을 날릴 수 있다.
Advertisement
오타니는 계속된 2사 상황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날카로운 2루타를 날리자 여유있게 3루를 돌아 홈을 파고들어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2-2로 맞선 5회초 1사후 다시 안타를 만들어냈다.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볼카운트 2B1S에서 넬슨의 4구째 90.5마일 몸쪽 커터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잘 맞지는 않았지만, 방향이 좋았다. 타구속도는 72마일에 불과했다. 그러나 윌 스미스와 프레디 프리먼이 범타로 물러나 득점하지는 못했다.
오타니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오타니의 투런홈런으로 4-3으로 전세를 뒤집은 다저스는 이어진 8회초 우완 블레이크 트리넨이 무사 1루서 제이크 맥카시의 번트를 잡아 1루로 악송구하는 바람에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9회초에는 에반 필립스가 작 피더슨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아 재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9회말 2사후 믿기 힘든 뒷심을 발휘했다. 2사후 윌 스미스의 2루타,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로 5-5 동점을 만든 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우완 폴 시월드를 좌전 끝내기 안타로 두들겨 6대5로 승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